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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합류한 첫 날, 김원형 감독 "이흥련 리드 잘했다" 칭찬 [대구 현장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5-10 21:55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SSG 김원형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4.16/

[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흥련이 투수 리드를 잘해줬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간 선수들을 칭찬했다.

SSG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태양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필승조의 활약, 그리고 타선에서는 추신수의 2호 솔로포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SSG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고, 삼성의 6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노경은의 부상으로 다시 선발에 복귀한 이태양은 시즌 3승째를 챙겼고, 김택형의 세이브수는 14개로 늘어났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이태양이 선발로 6이닝 동안 훌륭한 투구를 해줬고, 불펜에서 서진용, 조요한, 김택형이 잘 막았다. 타자들도 1회에 선취점을 내고, 2회에 모처럼 추신수의 홈런이 나오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이흥련이 투수 리드를 잘 해줬다. 오늘 한 주 첫 경기에 기분 좋은 승리를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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