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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는다. 중반까지 안정적으로 흐름을 끌고 간다. 요즘 KIA 타이거즈 '선발야구'가 그렇다.
선발 로테이션에 약한 고리가 없는 최강 선발진이다. 선발투수 평균자책점이 2.79, KBO리그 전체 1위다. 유일한 2점대다. 18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해, 삼성 라이온즈와 이 부문 공동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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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나성범이 꾸준하게 역할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가 꿈틀대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최근 3경기에서 8안타-7안타-5득점을 쏟아냈다.
김종국 감독은 6일 한화전에서 13대2 대승을 거둔 뒤 "선발투수들의 호투에 타자들이 최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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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호투가 계속되고 타선 활황세가 이어진다면, 어느 팀을 상대하든 무서울 게 없다. 요즘 KIA가 그렇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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