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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노래방 설??楮? 포효하는 사자 원태인의 불펜피칭, 만원관중 압도한 완벽투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2-05-07 00:21 | 최종수정 2022-05-07 07:26



[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 원태인이 8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5-0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원태인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원태인은 팀타율 1위 팀인 롯데를 맞아 탈삼진 4개를 잡아냈고 사사구는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2만 3000명의 야구팬이 가득 들어찬 사직구장에서 원태인은 전혀 주눅들지 않는 압도적인 피칭을 펼쳤다.

4-0으로 앞선 5회말 1사 1루 상황, 추재현을 병살로 처리한 원태인은 승리를 확신하며 포효했고 짜릿한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 원태인은 불펜에 들어서 '환상의 짝꿍' 강민호와 호흡을 맞춰 공을 던졌다.

원태인은 불펜 투구에서부터 좋은 구위를 선보였고 실전 마운드에서도 적극적인 존 공략으로 좋은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원태인은 "부산 원정인데도 삼성 팬들이 많이 찾아와주셨다. 덕분에 롯데팬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았다"라며 "삼성 선발로서 책임감 있는 투구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팬들이 가득 찬 사직구장의 마운드에 오르기 전 불펜에서 힘찬 투구를 선보인 원태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클래식 유니폼을 입고 사직구장 마운드에 오른 원태인

5회말 1사 1루 추재현을 병살로 처리한 원태인이 승리를 확신하며 포효했다.

8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 환호하는 팬들에 모자를 벗어 인사를

'멋진 투구였어!' '환상의 짝꿍' 강민호와 원태인의 뜨거운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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