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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한 꼴찌 후보로 평가됐던 한화 이글스는 9위로 개막 첫달을 마쳤다. NC 다이노스를 밑에 두고 5월을 시작했다. 개막전부터 6연패에 빠지는 등 바닥을 때렸다. 4월 중순에 두 외국인 투수 닉 킹험, 라이언 카펜터에 마무리 투수 정우람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2주 넘게 외국인 1,2선발 없이 임시 선발 2명이 던지고 있다. 그런데도 1위 SSG 랜더스를 상대로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기록하기도 했다. 예상보다 선전했다.
외국인 타자 마이크 터크먼이 아니라, 4번 타자 노시환이다. 노시환은 초반 주춤하다가 점점 중심타자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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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환과 노시환이 5월에도 MVP급 활약을 해준다면, 한화는 꼴찌 걱정을 덜 수도 있을 것 같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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