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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서예일이 성남고 출신 KT 선수들과 막강 인맥을 과시했다.
스트레칭을 하며 서예일을 부른 박경수는 손을 잡고 후배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박경수와 만남을 마친 서예일은 역시 성남고 출신 홈런왕 박병호를 찾아갔다.
박병호는 서예일에게 악수를 청하며 격려 했고, 서예일은 부동자세로 박병호의 덕담을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성남고 출신 핵인싸 선배들과 즐거운 만남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서예일은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락커룸을 향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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