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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렇게 큰 함성을 들은 건 처음인 것 같다."
김지찬은 이 안타 포함, 5타수 4안타를 몰아쳤다. 2020년 프로 데뷔 후 첫 4안타 경기를 하며 2만명이 넘는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김지찬은 하루 전 NC전에서 수비 실책 2개를 하며 교체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하루 만에 180도 다른 경기력으로 팀에 승리를 선물해 기분 좋게 주말 3연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김지찬은 이어 "한 경기 최다안타는 기분 좋지만 크게 의미 두지 않으려 한다. 오늘이 끝이 아니니 앞으로 더 집중할 것이다. 현재 페이스가 좋은데, 이 느낌을 시즌 끝까지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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