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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박동원(KIA)이 친정팀에 강력한 비수를 꽂았다.
키움의 선발투수는 박동원이 전담으로 짝을 이뤘던 에릭 요키시. 첫 타석에서는 1볼-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해 물러난 박동원은 두 번째 타석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키움 선발 투수 요키시의 커브(124㎞)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동원의 시즌 3호 홈런.
박동원의 홈런포에 KIA는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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