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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코멘트]김태형 감독 "베테랑들의 활약, 칭찬해주고 싶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22-04-27 22:12 | 최종수정 2022-04-27 22:13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NC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2루타를 기록하고 있는 허경민.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4.27/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NC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린 오재원.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4.27/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NC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두산 김재환이 NC 파슨스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렸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김재환. 잠실=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4.27/

"4번 김재환이 중요한 홈런을 쳐줬다."

두산 베어스가 피말리는 공방전 끝에 1점차 승리를 거뒀다. 27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전에서 6대5로 이겼다. 주중 3연전에서 2연승이다.

5-5로 맞선 8회말, 승부가 갈렸다. 5번 허경민이 우익수 쪽 2루타를 때렸다. 땅볼 타구였는데 2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오재원이 중전 적시타를 쳤다. 6-5.

1회말 두산은 1사 2루에서 3번 페르난데스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냈다. 3회말에는 김재환이 호쾌한 3점 홈런을 날렸다. 8회초 NC 양의지가 2점 홈런을 때려 5-5. 그러나 마지막까지 응집력을 발휘한 두산에 승리가 돌아갔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4번 김재환이 중심타자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오늘도 중요한 홈런으로 초반 넘어갔던 분위기를 다시 가져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경기에 자주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8회말 찬스에서 적시타로 결승타점을 올린 오재원과 6회초 중요한 순간 마운드에 올라 호투해준 장원준의 활약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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