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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연승을 달렸다.
타선도 활발하게 터졌다. 야시엘 푸이그가 선취점을 안기는 시즌 3호 홈런을 날렸고, 박동원은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용규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역대 15번째 개인통산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결국 키움은 SSG에 시즌 2패 째를 안긴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홍 감독은 "정찬헌이 선발 투수로서 역할을 잘해줬다. 6이닝을 잘 막아 좋은 흐름을 가지고 갈 수 있었다. 3회 김주형 4회 김혜성의 수비가 상대 흐름을 끊어주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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