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KIA 김태진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3.21/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태진이 1군 말소됐다.
KIA는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김태진을 1군 말소했다. KIA 관계자는 "김태진이 요추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KIA 김종국 감독은 하루 전 말소한 투수 김재열까지 빈 두 자리에 외야수 박정우와 내야수 박 민을 콜업했다.
2020시즌 KIA로 트레이드된 김태진은 올 시즌 개막엔트리에 합류해 7경기서 주로 대주자 및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했다. 4타수 무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