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병원 진단은 문제가 없는데…오늘은 대타로도 출전이 어렵다."
13일 만난 김원형 SSG 감독은 "병원 진단에 따르면 (단순한)타박상이다. 문제가 있는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오늘 경기는 출전이 어렵다"고 답했다.
최 정은 전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팔에 LG 임찬규의 체인지업을 맞았다. 올해 첫 사구다. 최 정은 2루 도루에 이어 홈을 밟은 뒤, 김성현과 교체됐다.
이날도 SSG 선발 3루수로는 김성현이 나섰다. 김 감독은 "대타도 쉽지 않다. 마지막 상황에 대수비 정도는 가능할 수 있는데, 타격 자체가 힘들다. 방망이를 쥘 때 저림 증세가 있어서 힘을 받지 못한다. 시간이 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