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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에 주축 타자가 1명씩 가세했다.
시범경기 막바지에 허리 통증으로 쉬어가야 했던 홍창기는 8,9일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4타수 2안타, 3볼넷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10일 1군에 등록돼 시즌 첫 출전을 하게 됐다. 양의지 역시 개막을 앞두고 빠졌다가 9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곧바로 서울로 올라왔다. 바로 포수로 나서지는 않았다. 지명타자로 나왔지만 5번 타자로 중심타선을 맡았다.
둘 다 첫 줄전이다보니 수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다음주엔 정상적으로 수비도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시즌 첫 출전인데 희비가 갈렸다.
홍창기는 첫 타석에 삼진을 당했지만 두번째 타석에선 1사 1루서 안타를 쳐 찬스를 이었고, 3번 김현수의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4-3으로 앞선 5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와 좌측의 2루타로 추가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이후 유강남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5타수 2안타 2득점.
양의지는 찬스에서 기대했던 한방을 날리지 못했다. 1회초 2사 1,2루서 삼진을 당했고, 3회초엔 3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무사 1,2루서는 좌익수 플라이. 7회초 무사 1루서는 3루수앞 병살타를 쳤다. 4타수 무안타.
이들의 희비에 경기의 명암도 갈렸다. 홍창기의 가세로 한층 단단해진 LG가 5대3으로 역전승. LG는 7승1패로 단독 2위를 이어갔고, NC는 2승6패로 KT 위즈, 한화 이글스와 함께 공동 8위가 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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