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박찬혁이 신인왕 경쟁에 불을 지피는 홈런을 날렸다.
시범경기 15경기에서는 타율 1할4푼3리 1홈런에 머물렀지만, 홍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신인왕 후보'로 박찬혁을 언급하기도 했다.
개막전부터 박찬혁은 안타를 때려냈다. 개막전 첫 안타는 이승엽 장성호 강백호 한동희 밖에 없던 기록. 삼성 이재현에게 5번째 기록을 넘겨줬지만, 박찬혁은 두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면서 KBO리그 최초로 2연타석 안타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겼다.
김도영(KIA) 이재현 등 신인의 활약이 도드라진 올 시즌. 박찬혁도 다시 한 번 신인왕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