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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양석환이 자기 역할을 잘해줬고, 김재환이 살아났다."
선발 스탁의 7⅔이닝 1실점 호투와 활발한 타격을 보여준 타선의 조화가 돋보였다. 롯데는 추격 기회마다 병살타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특히 타선에선 나란히 4타수 2안타로 활약한 김인태-양석환-김재환의 맹타가 인상적이었다. 1회 4득점 포함 1~3회에만 6점을 뽑았고, 그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3번으로 나온 양석환이 자기 역할을 잘 해줬고, 4번타자 김재환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 준 것도 오늘 경기의 수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뜻밖의 113구 역투를 보여준 스탁에 대해서도 "이닝을 길게 가져가면서 아주 좋은 피칭 내용을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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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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