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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승리' LG 류지현 감독 "투-타 모두 굿, 스타트 잘 끊었다"[광주 승장]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4-02 17:10


2022 KBO리그 개막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LG 류지현 감독.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4.02/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원정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한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LG는 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9대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애덤 플럿코가 6이닝 1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고, 타선에선 서건창이 5회말 1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 채은성이 9회초 쐐기 솔로포, 김민성이 싹쓸이 2루타를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류 감독은 경기 후 "광주 원정까지 많이 찾아 응원해주신 팬들께 너무 감사하다. 선수단이 팬들께 좋은 선물로 보답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투-타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첫 스타트를 잘 끊어줬다"고 덧붙였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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