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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많은 것이 바뀐 NC다이노스의 2022 시즌.
10일 스프링캠프를 마친 NC는 12일 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NC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지난달 초부터 이어온 CAMP2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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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평균 구속을 무려 10㎞ 가까이 끌어올린 김시훈은 149㎞의 빠른공과 두둑한 배짱투로 새로운 선발 후보로 주목받았다. 상무 시절 2군 타격왕 출진 서호철 역시 정교한 타격과 전천후 만능 내야수로 쓰임새를 인정받았다.
김시훈은 "비시즌 때 부터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평가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데 만족한다. CAMP2 기간 큰 탈 없이 잘 준비했고, 계획한 대로 구속을 향상 시켰다는 점에서 자신감이 생겼다. 시즌 전까지 좋은 모습 잘 유지해서 개막 엔트리에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호철 역시 "주어진 스케줄에 맞춰 열심히 훈련했다. 부상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어 만족한다. 매 순간 배우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캠프 MVP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번 CAMP2를 통해 공격과 수비에서 자신감이 더 생긴 것 같다. 시범경기 때도 변함 없이 지금까지 해왔던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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