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022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이정후는 계약 직후 "매년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올 시즌도 첫 만남 때부터 만족스러운 금액을 제시해 주신 덕분에 연봉 계약을 빠르게 마치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부모님도 지난 한 시즌 뒷바라지해 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다.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좋은 대우에 걸맞게 좋은 활약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시즌 더 나은 성적으로 팬들께 기쁨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키움 이용규는 지난해 연봉(1억원)에서 300% 인상된 4억원에 도장을 찍으면서 구단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투수 김재웅은 지난해 5200만원에서 100% 인상된 1억400만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