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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A 다저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류현진과 켄리 잰슨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불펜투수는 우완 이미 가르시아를 2년 1100만달러(약 131억원)에 데려왔다.
3000억원 가까이 쏟았지만 여전히 물음표가 붙는다. 로테이션은 가우스먼과 베리오스 원투펀치에 류현진, 알렉 마노아까지 확실하다. 하지만 마커스 시미엔이 빠진 타선과 지난해 포스트시즌을 경험하지 못한 불펜이 불안하다.
스포츠넷은 '토론토는 2022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팀이다. 그러나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아니다. 플레이오프에 나가 승리하는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그렇다면 토론토는 가르시아 영입 후에도 추가로 구원투수를 보강할 수 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 에이스의 존재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넷은 시즌 중반 거래보다는 지금이 낫다고 주장했다. 스포츠넷은 '줄리안 메리웨더는 건강할 것이고 네이트 피어슨은 아마 불펜으로 갈 것이다. 시즌 도중에는 구매자가 늘고 판매자가 줄기 때문에 가격이 높을 것이다. 지금 행동하는 것이 어떤가'라며 추가 FA 영입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켄리 잰슨과 콜린 맥휴, 라이언 테페라가 남아 있는 흥미로운 FA'라 추천했다.
잰슨은 다저스 원클럽맨이다. 2010년 데뷔해 통산 701경기에 나왔다. 37승 26패 350세이브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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