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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총재 정운찬)는 19일(목) 오전 10시 도곡동 KBO 컨퍼런스룸에서 2020년 KBO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KBO 규약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위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가 리그의 정상적인 운영 또는 선수의 참가활동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경우 총재는 본 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의 효력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리그 일정이 변경되어 예정된 경기 수가 축소된 경우, 구단은 선수에게 축소된 경기수에 비례해 연봉을 감액 지급하기로 했다. 단, 최저 연봉 3000만원의 감액 하한선을 두기로 했다.
한편, 이사회는 입단 예정 신인선수들의 기량 파악과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 수업 일수에 영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코치가 지도하는 국내 및 국외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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