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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Live]LG 박용택, '진짜 광주 고별전'에서 아쉬운 대타 삼진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10-23 19:47


KBO리그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6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렸다. LG 대타 박용택이 7회초 1사 2루에서 땅볼로 물러나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9.26/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트윈스 박용택이 광주 고별전에서 아쉬운 삼진을 당했다.

박용택은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4-3으로 앞선 4회초 1사 1,3루에서 9번 정주현 타석 때 대타로 타석에 섰다.

KIA 우완 김재열에 맞서 병살타를 막기 위한 벤치의 이른 승부수.

박용택은 3B2S에서 8구째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3루 주자가 더블 스틸을 시도했지만 3루 주자 김민성이 홈에서 태그아웃 되면서 LG는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올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한 박용택은 지난 9월8,9일 KIA와의 광주 고별전 행사를 가장 먼저 치렀다. 하지만 두번째 날 경기가 우천 순연되면서 이날 진짜 고별전을 치르게 됐다.

대타로 출전했던 박용택은 4회말 수비 때 2루수 구본혁으로 교체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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