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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어 '6이닝을 초과해 던진 건 한 번 밖에 없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1경기에 선발등판해 3⅔이닝 동안 3실점했지만, 팀은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김광현은 로테이션에 뒤늦게 합류한데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열흘 넘게 공백기를 가져 규정이닝은 넘기지 못했지만, 팀내에서 평균자책점과 WHIP(1.03)는 가장 좋았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을 해 내년에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지난 5일 '김광현은 시즌 후반 건강 문제로 선발 등판을 몇 차례 걸렀지만, 내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돼 앙코르를 펼칠 기회를 얻었다'고 호평한 바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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