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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의 MVP 가도에 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다안타만 1위에 올라있는 페르난데스가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록 타이틀을 1개만 가져가더라도 KBO리그 역사상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페르난데스는 17일 현재 191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역대 한시즌 최다안타 기록인 키움 서건창의 201개(2014년)에 10개차다. 남은 8경기서 11개의 안타를 쳐 202개를 기록한다면 역대 한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작성하게된다.
MVP 굳히기가 필요하다. 타율 1위까지 차지해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한다면 아무리 페르난데스가 신기록을 작성하더라도 로하스의 MVP 수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로하스의 무혈 입성일까. 아니면 페르난데스를 비롯한 막강 경쟁자가 로하스를 막아설까. 시즌 막바지 궁금해지는 MVP 판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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