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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락앤볼 캠페인', 2020 IDEA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0-10-13 10:10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가'2020 IDEA 디자인어워드'에서'락앤볼 캠페인'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디자인상으로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심미성 등 5가지 심사기준을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락앤볼 캠페인'은 경기에 필요한 인원을 팀 당 3명으로 줄이고, 최소화 된 삼각 형태의 경기장에서 간단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미니야구' 게임이다.

락앤볼은 경기장(코트) 라인을 그리는 용도의 접착식 마스킹 테이프, 스펀지 재질의 소프트볼 등이 포함된 '락앤볼 키트' 만 있으면 경기가 가능하다. '락앤볼 키트' 경기장의 형태를 본떠 만든 박스와 방수 재질의 휴대용 가방에 경기에 필요한 마스킹 테이프와 소프트볼이 담겨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보관이 쉽다.

한화 이글스는 락앤볼 경기와 락앤볼 키트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패키징 디자인과 스포츠·레저·레크리에이션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락앤볼 키트'를 포함한 수상작은 IDEA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가 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의 '락앤볼 캠페인'은 지난 8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브랜드&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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