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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가 힘을 잃었다. 이대로 5강 진출팀 굳히기에 들어갈까.
5위까지의 격차를 좁혀오던 7위 롯데 자이언츠도 잡을듯,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롯데는 KIA를 0.5경기 차로 추격했지만 최근 2연패에 빠지면서 아직 순위를 뒤집지 못했다. 또 두산의 페이스가 살아나면서 5위권까지 4경기 차를 빠른 시일내에 좁히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권 순위는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 NC와 LG의 맞대결 그리고 두산과 KT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이 2경기 결과에 따라 NC가 매직 넘버를 더 빨리 줄일 수도 있고, 2~5위팀들의 순위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할 수도 있다. 두산, KIA를 상대로 끈질긴 경기력을 펼친 한화가 키움과 맞대결을 펼치는 것도 순위 싸움의 변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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