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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이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됐다.
하지만 6회 마운드에 오른 플렉센은 첫 타자 최형우를 상대하던 도중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차례 코치진이 마운드에 모였지만, 피칭을 재개하기로 결정됐다. 최형우는 8구까지 가는 파울 승부 끝에 안타로 출루했다.
플렉센은 다음 타자 나지완에게 공 3개를 던진 뒤 다시 벤치를 바라보며 교체해달라는 의사를 표했다. 결국 플렉센은 자진 강판됐고, 박치국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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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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