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1군 말소됐던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진형이 곧 복귀할 전망이다.
박진형의 복귀는 롯데 불펜이 더욱 굳건해짐을 의미한다. 허 감독은 최근 서준원을 불펜으로 돌리고, 이승헌을 선발진에 합류 시키는 변화를 꾀했다. 130이닝 안팎 관리를 천명했으나 여전히 140㎞ 후반대의 공을 뿌리고 있는 서준원 뿐만 아니라 박진형까지 돌아온다면 롯데의 승리 공식은 한층 단단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허 감독은 "투수에 큰 부상이 없다. 긍정적인 부분이다. 서준원도 불펜에서 시속 149km 정도 나왔다. 오른쪽, 왼쪽 가리지 않고 잘 던졌다"며 "부상이 없고 다 돌아온다면 정말 총력전이다. 선수들이 다 갖춰지면 승리할 확률이 높다. 전쟁에서 미사일, 총알 등이 많으면 이길 확률이 높지 않겠나"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