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은 댄 스트레일리의 완벽투에 박수를 보냈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진 KT전에서 8대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7회까지 1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고, 타선은 6회말 4득점 빅이닝을 연출하면서 힘을 보탰다. 20일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에서 모두 패했던 롯데는 KT를 잡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허 감독은 경기 후 "상대를 압도한 선발 투수 스트레일리의 완벽한 투구를 칭찬하고 싶다"며 "타선에서는 이병규, 안치홍 등 여러선수들이 중요한 순간마다 홈런과 적시타를 집중시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