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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복귀 등판을 앞둔 크리스 플렉센과 오재원이 1군에 복귀했다. 하지만 두산은 오재원에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장을 오재원에서 오재일로 교체하는 변화를 줬다.
오재원은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두번째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었지만 올 시즌 65경기 타율 2할3푼7리에 그쳐있다. 타격 부진으로 인해 슬럼프가 길어지면서 출장 기회가 축소됐고 여러모로 야구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점이다. 주장 교체는 이런 의미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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