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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부상자가 돌아온다. 치열한 5강 싸움을 펼치고 있는 KIA 타이거즈의 내야가 튼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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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은 트레이드 자원이다. 지난달 12일 NC 다이노스에서 장현식과 함께 KIA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헌데 돌아오자마자 전력에 힘을 불어넣지 못했다. 부상 여파가 남아있었다. 지난 7월 초 인천 SK전에서 발목 부상을 했다. 김태진은 '핫코너' 3루를 강화시킬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올 시즌 주로 베테랑 나주환이 잘 막아줬고, 두산 베어스에서 트레이드 된 류지혁이 부상으로 일주일밖에 버티지 못했다. 이후 나주환마저 지난달 2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3루수에는 김규성 고장혁 황윤호가 번갈아가며 선발출전했다.
2일 두 선수의 훈련 모습을 지켜본 윌리엄스 감독은 코치들과 복귀시점을 빠르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9월이 포스트시즌 진출의 승부처이기 때문이다. 순위를 끌어올려 10월에는 유지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김선빈과 김태진은 윌리엄스 감독의 천군만마다. 부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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