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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복덩이 마차도, 3주 연속 KBO 올스타 '베스트 12'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 영예.
2020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팀간 10차전 경기가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다. 경기 전 롯데 마차도가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훈련을 했다.
최근 10경기에서 롯데는 6승 4패 KT는 5승 5패로 양 팀 모두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다. 하지만 롯데는 올 시즌 KT와 9번 만나 2승 7패를 기록하며 약한 모습이다. 그러나 롯데에게는 마차도가 있다. 야구의 기본은 수비.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에서 자칫 실책 하나가 승부를 아를 수 있다.
롯데 마차도는 올 시즌 91경기에서 타율 0.308 100안타 9홈런 51타점을 올리고 있다. 특히 어려운 타구를 많이 처리하는 유격수 포지션으로 출전하며, 실책은 단 4개만 기록할 정도로 마차도의 수비 능력은 뛰어나다.
롯데의 가을 야구를 향한 도전에 있어 마차도의 활약은 더 중요하다. 공수주 모두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차도의 이날 활약도 기대해본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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