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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크리스 플렉센이 전력에서 이탈한지 어느덧 보름. 과연 언제쯤 복귀할 수 있을까.
두산은 당분간 플렉센의 빈 자리를 박치국으로 채울 계획이다. 박치국은 대체 선발로 결정된 후 3차례나 등판을 준비했지만, 3번 모두 비로 인해 무산됐다. 29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회 투구를 마쳤으나 1회가 끝나고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기록은 무효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박치국의 공이 좋더라. 요 근래 중 변화구가 가장 좋아보였다. 지금은 박치국이 경험을 쌓는 기회다. 점점 더 좋아질 수도 있고, 하다 보면 얻는 것들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걸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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