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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이 관중 입장 개시 후 2번째 경기만에 홈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다. 지긋지긋했던 최근 5연패를 끊으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대구 롯데전 이후 12일 만의 승리다.
천신만고 끝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 허삼영 감독은 "7회 박해민의 다이빙 캐치가 흐름이 넘어갈 위기를 막아줬다. 불펜 투수들이 전반적으로 잘 던졌고 특히 오승환이 2이닝을 던지며 구위가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어제부터 유관중 경기가 시작됐는데 선수들이 홈팬들에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잘 집중해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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