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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G 트윈스 투수 송은범(36)이 빠르면 내주 쯤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LG 류중일 감독은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전을 앞두고 송은범에 대한 물음에 "상태를 체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콜업 시점은) 개인적으로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일단 2군에서 좋다는 평가가 있어야 한다. (복귀 시점은) 다음주 쯤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22일 김대현 백승현 여건욱을 1군 말소하고, 이민호 이정용 이찬혁을 등록했다. 류 감독은 "김대현은 발목이 좋지 않다고 해서 부상자 명단(IL)에 등재했다"며 "이찬혁은 2군에서 좋다는 보고를 받고 잠실에서 투구도 한 차례 진행했다. 와일드한 폼을 갖춘 투수다. 이정용은 대학 국가대표로 검증된 투수"라며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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