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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핵심 자원이 부상으로 빠졌다. 분명 구멍이 생겼지만, 큰 위기감으로 다가오지 않고 있다. 백업 선수들이 제 몫 이상을 해주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뎁스가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팀 뎁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어 "중요한 건 캠프 때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같이 훈련했다는 것이다. 선수들 입장에선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좋아졌다.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더 얻기 위해 노력했고 타석수, 투수가 던진 공을 얼마나 많이 보느냐도 중요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1군 레벨에서 경험하는 것을 가져갈수록 기량향상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투수 같은 경우 비슷한 경우다. 많은 투수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승택의 장타력 향상에 대해선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유리한 볼카운트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승택은 당겨서 치는 힘이 좋은 타자"라고 칭찬했다. 대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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