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창원체크]양의지, 허리통증으로 급 상경, 김형준 콜업...승승장구 NC에 악재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07-22 16:19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KBO리그 키움과 NC의 경기가 열렸다. NC 2회 2사 1, 2루에서 모창민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득점에 성공한 양의지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7.16/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중인 NC에 큰 악재가 생겼다.

공수의 중심 양의지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동욱 감독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병원 진료를 위해 서울로 보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김형준을 콜업 대기했다"고 설명했다.

허리 쪽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이 감독은 "타격 후 불편함을 호소해 뺐던 상황이고 진단 결과를 받아봐야 겠지만 근육 쪽에 피로가 누적된 부분이 나오지 않았다 싶다"고 설명했다. 복귀 시기는 "빨리 오면 좋겠는데 적어도 며칠 정도는 안 걸리겠나 싶다. 진단 결과 후상태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의지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3회말 선두 타자로 두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직후 왼쪽허리에 불편감을 호소했다. 결국 4회초 수비 부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김태군으로 교체됐다.

당분간 안방은 베테랑 김태군과 젊은 포수 김형준이 나눠 맡을 예정이다. 22일 삼성전 선발 포수는 김태군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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