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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
김규성이 홈을 밟고 덕아웃으로 들어가자 선수들은 '침묵 세리머니'를 펼쳤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선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친 선수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면 동료들이 '모른 척'하는 세리머니를 펼친다. 일명 '사일런트 트리트먼트'라고 한다.
KIA는 김규성의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폭발시켜 10대2 대승을 거뒀다.
그러면서 "타자들은 감각이 좋았다. 특히 김규성이 홈런 쳤을 때 침묵 세리머니를 해준 것이 기분 좋은 일이었다"며 웃었다. 대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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