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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대투수'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야구 관계자들은 양현종이 KBO리그에서 오래 던지면서 타자들에게 패턴과 구종을 간파당했다는 설명을 내놓는다. 양현종은 실제로 6시즌(2014~2019년) 연속 170이닝을 넘게 던졌고, 5시즌(2015~2019)은 180이닝을 소화했다. 2007년 데뷔 이후 14시즌 동안 1880⅔이닝을 소화했다. 관계자들의 말도 일리는 있지만, 설득력은 떨어진다. 양현종은 지난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팀에 배달했고, 업다운은 있었지만 반등의 시간을 가지면서 "양현종은 양현종이다"라는 말을 유행시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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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깨어나야 KIA가 편안하게 5강 싸움, 아니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대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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