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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민우는 이날 팬들의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끝내기 안타를 칠 경우 많은 선수들이 벼르고 있는데 누구를 방패로 삼을 것인지'라고 묻는 질문엔 "다른 선수들이 끝내기를 했을때 그동안 쌓아온 업적(?) 들이 많아서 도망가야 할 것"이라며 이동욱 감독 뒤에 숨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잦은 봉사활동으로 살이 빠지고 있다는 질문엔 "요즘 살을 찌우면서 체력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NC가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랜선 팬미팅'은 매달 한 차례씩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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