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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배려해주신 만큼, 하루하루 최선 다하려고 한다."
최근 불펜으로 뛰었던 장현식은 면담 끝에 선발로 전환했다. 올 시즌에는 9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9.31로 부진했다. 이동욱 NC 감독도 선발 전환을 수락했다.
장현식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서산 한화 이글스전에서 처음 선발로 나와 2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6월 27일 KT 위즈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선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4일 경기에서 더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장현식은 "좋았을 때의 컨디션을 찾을 수 있게 팀에서 많은 배려를 해준 만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단계에서는 승리가 중요한 게 아니다. 오늘 경기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줄여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몸을 제대로 만들어서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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