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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호투했지만, 노디시전에 그쳤다.
4회 데스파이네는 선두 타자 이정후와의 1B 승부에서 바깥쪽 코스에 136㎞ 커터를 뿌렸지만,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가 되면서 첫 실점을 했다. 데스파이네는 박병호에 우측 펜스 직격 2루타를 내준데 이어, 허정협의 2루수 땅볼이 내야 안타가 되면서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박동원의 번트 타구를 포수 허도환이 다이빙캐치로 잡으며 한숨을 돌렸고, 데스파이네는 김혜성, 전병우를 각각 파울플라이,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1-1 동점이 된 5회 데스파이네는 2사후 김하성에 우전 안타에 이어 도루와 2루수 실책으로 다시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이정후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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