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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창원시 통합 10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창원시 통합 10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에는 NC가 2018년 지역 경제 위기를 맞은 창원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진행했던 'Rise as One' 캠페인 정신을 담았다. '어려운 시기에 다 같이 하나되어 일어서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구단과 창원시가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위해 유니폼과 모자 패턴에 'Rise as One, 힘내자 창원' 문구를 삽입하고, 유니폼 앞면의 'CHANGWON' 문구도 같은 서체로 디자인했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과 모자에는 NC와 창원시가 함께한 역사는 물론 창원시 지도도 담았다. 2011년 구단 창단 승인식을 시작으로 2012년 퓨처스리그 첫 홈경기와 리그 우승, 2013년 정규리그 첫 홈경기 등 기념적인 구단 역사를 도식화해 유니폼 앞면의 'CHANGWON'과 뒷면의 배번 영역, 모자 하단의 원단에 패턴으로 활용했다. 창원시 지도는 왼쪽 팔에 패치로 표현했다.
한편, 1일 롯데와의 홈경기는 통합 창원시의 시작인 2010년 7월 1일에 태어난 어린이들의 시구로 연다. 시구자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이 어린이들 역시 통합 10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선다.
통합 창원시 10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과 모자는 7월 1일부터 창원NC파크 다이노스몰 1층 팀스토어와 구단 온라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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