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최동환과 홍창기의 활약을 칭찬했다.
LG 선발 투수 이민호는 5이닝 5안타 4사구 6개(5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승리 요건을 갖추고 교체됐지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불펜 접전 끝에 LG가 웃었다. 타선에선 홍창기가 데뷔 첫 홈런을 끝내기로 장식했다. 홍창기는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우리 선수들이 비를 맞으며 연장까지 힘든 경기를 했는데, 경기 후반을 책임진 최동환이 잘 던져줬다. 홍창기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