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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와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의 자존심 대결. 주말 3연전을 누가 위닝 시리즈로 이끌까.
LG는 27일 SK전서 정찬헌의 눈부신 완봉 역투 덕분에 3대0의 승리를 하면서 7연패에서 탈출했다. 정찬헌의 호투가 아니었더라면 이 경기 역시 어렵게 흘렀을 가능성이 높다.
라모스의 한방이 나오면서 LG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라모스는 28일 인천 SK전에서 김주한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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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를 상대로 전날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 지가 관심이다.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한다.
임찬규는 17일 대전 한화전 등판 후 11일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다. SK전엔 두차례 등판해 1승을 기록했다. 첫 등판이었던 5월 13일 잠실 경기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지난 11일 잠실경기서도 6이닝 6안타(2홈런) 3실점의 퀄니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로맥은 임찬규에게 6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올시즌엔 김강민과 최 정이 임찬규에게 안타 2개씩을 쳤다. 김강민은 홈런도 1개 기록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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