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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한동민이 복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자신이 친 타구에 맞아 한달 넘게 1군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한동민이 이제 실전 경기에 나서는 것.
SK 박경완 수석코치는 "한동민이 화요일부터 2군 경기에 나가는데 오늘부터 상태를 지켜볼 생각"이라고 했다. SK 2군은 두산과 주중 3연전을 한 뒤 주말엔 경기가 없다.
박 수석은 "주말에 2군 경기가 없어서 주중 3경기로 한동민의 상태를 판단해야 할 상황이다. 또 주중에 비예보가 있어서 한동민이 얼마나 뛸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다"면서 "빠르면 부산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에서 복귀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지켜봐야할 게 많다. 중요한 것은 좋은 모습에서 올라 오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동민은 부상전까지 17겅기서 타율 3할1푼7리, 6홈런, 12타점으로 당시 극심한 타격 침체에 빠진 SK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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