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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칠전팔기다.
연일 좋은 투구 내용에도 불구, 승리를 챙긴게 까마득하다. 지난 5월10일 SK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이후 7경기에서 2패 뿐이다. 갈수록 내용은 더 좋아지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최근 등판인 18일 키움전에서는 8이닝 동안 탈삼진을 무려 12개나 빼앗으며 3피안타 무4사구 2실점의 역투를 했다. 아쉽게 노 디시젼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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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를 늘리며 강해진 올시즌, 간혹 몸에 힘이 들어가 밸런스가 흐트러질 때가 종종 있다. 강한 상대 선발을 맞아 얼마나 힘을 빼고 자신의 공을 던지느냐가 관건이다.
롯데전 기억은 좋다. 지난달 27일 만나 데뷔 최다인 8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대호 민병헌 안치홍 김동한에게 각각 단타 1개씩 허용했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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