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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은 100구까지 보고 있다."
이날 경기는 김범수로선 올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최 대행은 시즌 도중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만큼, 김범수에게 투구수 제한을 걸었다. 지난 경기에는 80구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 앞서 최 대행은 "오늘은 가능하다면 100구 이상 보고 있다. 이제 정상 로테이션에 들어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5회까지 무실점 쾌투하던 김범수는 6회 들어 김동엽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를 끊어내며 QS를 기록했다. 김범수 개인으로선 지난해 6월 22일 삼성 전 이후 약 1년(369일)만의 QS이자, 선발승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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