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선두타자 두산 김재환이 솔로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0.06.23/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김재환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서 4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선제 스리런포를 날렸다. 1회초 1사 1,2루서 김재환은 SK 선발 박종훈의 초구 119㎞의 몸쪽 높은 커브를 잡아당겼고, 친 순간 홈런이었다.
2경기 연속 홈런에 시즌 10홈런을 기록했다. 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