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돌아온 양의지가 맹활약을 펼쳤다.
이석증으로 지난 19일 부상자명단(IL)에 오른지 4일 만의 복귀, 지난 17일 광주 KIA전 이후 4경기 만의 그라운드 복귀였다. 수원에 도착한 양의지는 KT 주포 강백호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밝은 모습으로 훈련에 임했다.
우려했지만 공-수에서 변함 없는 모습으로 NC 벤치에 안도감을 던졌다. 1회 1사 1,3루 첫 타석에서 희생플라이로 팀의 첫 타점을 올렸다. 4회 1사 후에는 2루타로 출루한 뒤 노진혁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양의지는 경기 후 "유리한 카운트에서 돌린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공이 잘 안보였는데 운이 좋았다"며 겸손해 했다. 몸 상태에 대한 우려에 그는 "한화전 호잉과 충돌 이후 누워있거나 움직일 때 핑 도는 증세가 나타났다. 이석증은 처음이다. 헬멧을 쓰고 있을 때 조금 답답한 느낌이라 자주 벗고 바람을 쏘인다"며 "스트레스와 과도한 움직임을 조심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치료와 조치를 잘 해주셔서 지금은 괜찮다"며 환하게 웃었다.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