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4회말 KT 배정대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홈인하며 로하스와 기쁨을 나누는 배정대의 모습. 로하스도 솔로홈런을 날리며 두 선수는 백투백홈런을 기록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6.23/
배정대와 로하스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전에서 0-2로 뒤진 4회 무사에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2-2를 만드는 연속 대포. 시즌 16번째(통산 1018호) 백투백 홈런이다.
선두 배정대는 2볼에서 호투하던 NC 선발 루친스키의 3구째 147㎞ 패스트볼을 당겨 라인드라이브로 수원 구장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후속 로하스는 2B1S에서 138㎞ 커터를 당겨 장외로 날렸다. 홈런 공동 선두였던 로하스는 이 홈런으로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