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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강속구 불펜 투수 안우진을 시작으로 키움 히어로즈가 도약을 준비한다.
안우진의 복귀로 숨통이 트였다. 안우진은 150㎞ 이상을 던질 수 있는 우완 파이어볼러. 포스트시즌에서 조상우와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 선발이 아닌 불펜 투수로 시즌을 준비했으나, 부상이 뼈아팠다. 허리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고, 어깨 통증으로 재활이 길어졌다. 손 감독은 안우진의 복귀 일을 넉넉히 7월 1일로 잡았다. 컨디션이 좋아 일정을 앞당겨 안우진을 불러 들인다. 퓨처스리그 등판 횟수도 충분했다. 안우진은 6경기에서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4.50(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리그 전체적으로 불펜이 불안한 가운데 키움은 나름 선방했다. 22일까지 불펜 평균자책점 4.54로 삼성 라이온즈(4.39)에 이어 2위. 지난해 필승조로 활약했던 김상수와 양 현 등도 모두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안우진이 셋업맨으로 나서면 키움 불펜진은 더 탄탄해진다.
대권에 도전하는 키움의 반격은 이제 시작이다. 안우진 이후 돌아올 선수들이 많다. 외야수 임병욱이 7월 초 복귀 할 예정이며,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은 투구 단계에 돌입했다. 7월 중순 내야수 김웅빈도 돌아온다. 여기에 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이 7월 말 합류하면 완전체가 된다. 손 감독이 기대한 시나리오가 조금씩 펼쳐지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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